갑자기 찬물이? 대우보일러 에러코드 매우쉽게 해결하는 방법 완벽 가이드

갑자기 찬물이? 대우보일러 에러코드 매우쉽게 해결하는 방법 완벽 가이드

 

겨울철이나 이른 아침,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려는데 갑자기 찬물이 나오거나 방바닥이 차갑게 식어 있다면 당혹스럽기 마련입니다. 보일러 본체를 확인했을 때 숫자나 문자가 깜빡거리고 있다면 그것은 보일러가 스스로 상태를 진단하여 알려주는 '에러코드'입니다. 서비스 센터에 전화를 걸기 전, 몇 가지만 체크해도 스스로 고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대우보일러 에러코드 매우쉽게 해결하는 방법을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대우보일러 에러코드의 이해와 초기 대응
2. 점화 불량 관련 에러코드(E1) 해결법
3. 급수 및 저수위 관련 에러코드(E2, E3) 조치 사항
4. 온도 센서 및 과열 관련 에러코드(E4, E5) 대응
5. 배기 및 풍압 관련 에러코드(EE) 확인 방법
6. 기타 빈번하게 발생하는 오류와 자가 점검 리스트
7. 예방을 위한 평상시 관리 팁

대우보일러 에러코드의 이해와 초기 대응

보일러 에러코드는 제품에 이상이 생겼을 때 사용자가 위험한 상황에 노출되지 않도록 작동을 멈추고 원인을 숫자로 표시하는 시스템입니다. 대부분의 일시적인 오류는 '전원 리셋'만으로도 해결됩니다. 보일러 전원 플러그를 뽑았다가 약 1분 뒤에 다시 꽂거나, 조절기(컨트롤러)의 전원 버튼을 껐다 켜보는 것이 첫 번째 단계입니다. 만약 리셋 후에도 동일한 코드가 반복된다면 아래의 구체적인 해결법을 참고해야 합니다.

점화 불량 관련 에러코드(E1) 해결법

E1 코드는 보일러에 불이 붙지 않는 '점화 불량'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 코드가 뜨면 가장 먼저 가스 공급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첫째, 가스 중간 밸브가 열려 있는지 확인하십시오. 이사 후나 가스 점검 후에 밸브가 잠겨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둘째, 다른 가스 기기(가스레인지 등)를 켜보아 가스 자체가 공급되고 있는지 체크합니다. 만약 가스레인지도 켜지지 않는다면 가스 계량기의 차단막이 작동했거나 가스 공급 자체가 끊긴 상태일 수 있습니다. 셋째, 장기간 집을 비웠을 경우 가스 배관 내에 공기가 차서 점화가 한 번에 안 될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전원을 여러 번 껐다 켜면서 재점화 시도를 반복해 보는 것이 방법입니다.

급수 및 저수위 관련 에러코드(E2, E3) 조치 사항

E2 또는 E3 코드는 보일러 내부에 물이 부족하거나 공급이 원활하지 않을 때 발생합니다. 대우보일러는 모델에 따라 자동으로 물이 보충되는 방식과 수동으로 보충해야 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자동 보충 모델의 경우, 단수가 되었는지 확인하십시오. 수도꼭지를 틀어 물이 나오지 않는다면 물이 다시 나올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수동 보충 모델은 보일러 하단의 물 보충 밸브를 왼쪽으로 돌려 물을 채워야 합니다. 이때 압력계의 바늘이 적정 범위(보통 1에서 1.5 사이)에 도달하면 밸브를 다시 꽉 잠가야 합니다. 만약 물을 보충했음에도 금방 다시 에러가 뜬다면 보일러 배관 어디선가 누수가 발생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므로 배관 주변을 꼼꼼히 살펴봐야 합니다.

온도 센서 및 과열 관련 에러코드(E4, E5) 대응

E4와 E5 코드는 보일러 내부 온도가 너무 높거나 온도 센서 자체에 결함이 생겼을 때 발생합니다. 과열 에러는 보통 순환 펌프의 작동이 원활하지 않거나 배관의 밸브가 모두 잠겨 있을 때 자주 나타납니다.

먼저 각 방으로 들어가는 분배기 밸브가 모두 잠겨 있지 않은지 확인하십시오. 밸브가 모두 닫혀 있으면 뜨거운 물이 순환하지 못해 내부 온도가 급격히 상승합니다. 또한, 보일러 내부의 순환 펌프가 고착되어 돌아가지 않을 때도 발생합니다. 이 경우 사용자가 직접 해결하기는 어렵지만, 전원을 끄고 내부 열기가 충분히 식을 때까지 30분 정도 기다린 후 다시 가동해 보십시오. 만약 센서 자체의 고장이라면 부품 교체가 필요합니다.

배기 및 풍압 관련 에러코드(EE) 확인 방법

EE 코드는 연통(배기통)을 통해 폐가스가 제대로 나가지 못하거나 외부 공기가 제대로 들어오지 못할 때 발생합니다. 이는 안전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오류입니다.

겨울철에는 연통 끝에 고드름이 맺혀 구멍을 막고 있지는 않은지, 혹은 여름철이나 가을철에 새들이 연통 안에 집을 짓지는 않았는지 실외 연통 상태를 육안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연통이 빠져 있거나 찌그러진 곳이 없는지도 살펴봐야 합니다. 풍압 스위치나 배기 팬에 먼지가 많이 쌓여 제 성능을 내지 못할 때도 이 코드가 뜰 수 있습니다. 만약 연통 외부 상태에 이상이 없는데도 지속된다면 내부 팬 모터의 결함일 확률이 높습니다.

기타 빈번하게 발생하는 오류와 자가 점검 리스트

위의 대표적인 코드 외에도 통신 오류나 기타 시스템 충돌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자가 점검 시 반드시 체크해야 할 리스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 낙뢰나 정전 이후 보일러가 작동하지 않는 경우 전원 플러그를 뽑고 충분한 시간이 지난 뒤 연결해 봅니다.
• 실내 온도 조절기(컨트롤러)의 설정 모드가 '외출'이나 '예약'으로 되어 있지 않은지 확인합니다.
• 보일러 주변에 물이 흥건하게 고여 있다면 즉시 전원을 끄고 누수 지점을 찾아야 합니다.
• 연통에서 평소와 다른 소음이 발생하거나 가스 냄새가 난다면 즉시 창문을 열어 환기하고 가스 밸브를 잠가야 합니다.

예방을 위한 평상시 관리 팁

대우보일러 에러코드 매우쉽게 해결하는 방법의 핵심은 사후 약방문보다 평소의 관리입니다. 1년에 한 번, 본격적인 추위가 오기 전에 배관 세척을 하거나 필터 청소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보일러 하단에 위치한 난방수 필터에 이물질이 끼면 순환 저하로 인한 각종 에러의 원인이 됩니다. 필터를 분리하여 흐르는 물에 씻어주는 것만으로도 보일러 효율을 높이고 잔고장을 막을 수 있습니다.

또한, 겨울철 한파가 예상될 때는 '외출 모드'를 활용하거나 수도꼭지를 온수 방향으로 돌려 물이 아주 미세하게 흐르도록 유지함으로써 동파를 예방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동파로 인한 에러는 수리비가 많이 발생할 뿐만 아니라 해결에도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입니다. 오늘 알려드린 내용을 숙지하여 갑작스러운 보일러 이상에도 당황하지 않고 현명하게 대처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