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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물걸레 로봇청소기 M9, 답답한 오류! 바로 해결하는 5가지 방법

by 424jsjfafae 2025. 8. 11.

LG 물걸레 로봇청소기 M9, 답답한 오류! 바로 해결하는 5가지 방법

 

목차

  1. M9, 왜 멈출까? 흔히 발생하는 문제점들
  2. 가장 먼저 시도해야 할 '만능 해결책'
  3. 바퀴 엉킴 문제, 이렇게 해결하세요
  4. 먼지 통이 가득 찼다는 알림? 센서를 확인해 보세요
  5. 충전이 안 돼요! 충전 단자 점검하기
  6. 결국 해결이 안 된다면? 고객센터에 문의하기

M9, 왜 멈출까? 흔히 발생하는 문제점들

LG 물걸레 로봇청소기 M9를 사용하다 보면 갑자기 멈추거나, ‘삐빅’ 소리와 함께 오류 알림이 뜨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청소를 시작하자마자 멈춰서 답답함을 느꼈던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이러한 문제의 원인은 대부분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M9가 멈추는 가장 흔한 원인은 바퀴에 이물질이 끼었거나, 먼지 통이 가득 찼거나, 충전 단자에 문제가 생겼을 때입니다. 이 외에도 물통의 장착 불량이나, 본체 하부의 센서 오염 등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복잡해 보이지만, 하나씩 차근차근 점검해 보면 의외로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시도해야 할 ‘만능 해결책’

M9에 어떤 오류가 발생했는지 정확히 알 수 없을 때는 전원을 완전히 껐다가 다시 켜는 것이 가장 좋은 첫 번째 해결책입니다. 마치 컴퓨터가 멈췄을 때 재부팅하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M9 본체 측면에 있는 전원 스위치를 끈 뒤, 10초 정도 기다렸다가 다시 켜보세요. 이 간단한 방법만으로도 일시적인 오류가 해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전원 재부팅으로 해결이 되지 않는다면, 본체 하단의 배터리를 분리했다가 다시 결합하는 방법을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은 M9의 전원을 완전히 차단하여 시스템을 초기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배터리 분리 시에는 반드시 전원을 끈 상태에서 진행해야 안전합니다. 배터리는 보통 본체 하단에 나사로 고정되어 있으며, 드라이버를 이용해 나사를 풀고 커버를 열면 배터리를 분리할 수 있습니다.

바퀴 엉킴 문제, 이렇게 해결하세요

M9가 갑자기 '바퀴에 이물질이 끼었습니다'라는 음성 안내와 함께 멈추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카펫, 전선, 머리카락, 긴 실 등이 바퀴에 엉겨 붙어 회전을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머리카락은 바퀴 축에 깊숙이 감겨 모터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주기적인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바퀴에 이물질이 끼었을 때의 해결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전원 끄기: 가장 먼저 안전을 위해 M9의 전원을 완전히 꺼야 합니다.
  2. 본체 뒤집기: 부드러운 천이나 카펫 위에 M9를 뒤집어 바퀴가 보이도록 합니다.
  3. 바퀴 상태 확인: 양쪽 바퀴를 손으로 직접 돌려보면서 이물질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바퀴가 부드럽게 돌아가지 않는다면 무언가 엉켜있는 것입니다.
  4. 이물질 제거: 엉켜있는 머리카락이나 실을 손으로 조심스럽게 풀어냅니다. 잘 보이지 않거나 깊숙이 박혀있는 경우, 작은 핀셋이나 커터칼의 끝부분을 사용하여 조심스럽게 제거합니다. 이때 바퀴나 본체에 흠집이 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5. 바퀴 청소: 이물질을 모두 제거한 후, 마른 천으로 바퀴 주변을 깨끗이 닦아줍니다. 특히 바퀴 축 부분에 쌓인 먼지를 꼼꼼히 제거해 주면 좋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바퀴가 다시 원활하게 회전하는지 확인한 후, 전원을 켜서 정상 작동하는지 점검합니다.

먼지 통이 가득 찼다는 알림? 센서를 확인해 보세요

M9가 ‘먼지 통을 비워주세요’라는 알림을 계속해서 띄우는 경우가 있습니다. 먼지 통을 비웠는데도 계속 알림이 뜬다면, 먼지 통 상태를 감지하는 센서에 먼지가 쌓였거나 이물질이 묻어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센서는 보통 먼지 통이 삽입되는 본체 내부와 먼지 통 자체에 위치해 있습니다. 센서에 먼지가 쌓이면 시스템은 먼지 통이 여전히 가득 차 있다고 오인하게 됩니다.

해결 방법은 간단합니다.

  1. 먼지 통 분리: M9에서 먼지 통을 완전히 분리합니다.
  2. 센서 위치 확인: 본체 내부를 들여다보면 작은 직사각형 형태의 투명한 센서 창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먼지 통에도 비슷한 위치에 센서가 있습니다.
  3. 센서 청소: 마른 천이나 면봉을 사용하여 센서 표면의 먼지나 이물질을 부드럽게 닦아냅니다. 물티슈를 사용하면 물기가 남아 오히려 먼지를 더 잘 달라붙게 할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4. 필터 청소: 먼지 통 내부에 있는 헤파필터도 깨끗이 털어내거나 물 세척이 가능한 필터라면 세척 후 완전히 건조시켜 다시 장착합니다. 필터에 먼지가 가득 차면 흡입력이 약해져서 오류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센서를 깨끗이 청소한 후 먼지 통을 다시 장착하면 대부분의 경우 알림이 사라지고 정상적으로 작동하게 됩니다.

충전이 안 돼요! 충전 단자 점검하기

M9가 충전 도크에 돌아갔는데도 충전이 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문제는 M9 본체 하단과 충전 도크의 충전 단자에 이물질이 끼었거나 오염되었을 때 주로 발생합니다. 충전 단자는 로봇청소기의 전력 공급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므로, 항상 깨끗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1. 전원 끄기: M9와 충전 도크의 전원을 모두 끕니다.
  2. 충전 단자 위치 확인: M9 본체 하단에 있는 금속 단자와, 충전 도크에 있는 두 개의 금속 단자를 확인합니다.
  3. 단자 청소: 마른 천이나 면봉을 사용하여 M9와 충전 도크의 모든 충전 단자를 꼼꼼하게 닦아냅니다. 이 과정에서 물기가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단자에 묻은 기름때나 끈적한 이물질은 알코올 솜을 사용해 닦아내면 효과적입니다.
  4. 충전 도크 위치 조정: 충전 도크의 위치가 불안정하거나 벽에서 너무 떨어져 있으면 M9가 정확하게 도킹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도크를 평평한 바닥에 안정적으로 놓고, 주변에 장애물이 없는지 확인합니다.

충전 단자를 깨끗이 청소하고 충전 도크의 위치를 조정한 후, M9를 수동으로 충전 도크에 올려놓아 충전이 시작되는지 확인해 보세요. 충전이 정상적으로 시작되면 빨간색 충전 불빛이 켜지며 충전 상태를 알려줍니다.

결국 해결이 안 된다면? 고객센터에 문의하기

위에 제시된 방법들을 모두 시도했음에도 불구하고 M9의 오류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내부 부품의 고장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배터리 수명이 다했거나, 메인보드에 문제가 발생했을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사용자가 직접 해결하기 어렵기 때문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LG전자 고객센터(1544-7777)로 연락하여 증상을 자세히 설명하고, 수리 기사 방문 예약을 잡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LG전자 웹사이트나 앱을 통해서도 서비스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고객센터에 문의하기 전에, M9의 모델명과 구매일자 등 기본적인 정보를 미리 준비해두면 상담이 더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만약 무상 보증 기간(일반적으로 1년)이 남아있다면 수리 비용 없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므로, 구매 영수증이나 보증서도 함께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복잡한 고장으로 의심될 때는 무리해서 분해하거나 수리하려 하지 마시고, 안전하게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 M9를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는 현명한 선택입니다.